총선테러강화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사이공21일UPI특전동양】「베트콩」「테러」분자들은 지난 24시간동안에 월남전역에 걸쳐 22차례나 총격을 가해왔다고 월남정부대변인이 22일 말했다. 「테러」분자들의 도발행위는 제헌국회선거를 위한 선거운동이 시직되기 1주일전을 기해 격화하였다. 지난 24시간동안의 주요한 사건은 다음과 같다.
▲20일밤 「다낭」의 미군사관구락부에 수류탄이 던져져 미군9명 월남여자 l명이 죽고「테러」분자1명이 사살, 1명이 생포되었다.
▲21일 아침 「사이공」서남서방 1백90「킬로」지점의 정부군진지에 박격포탄이 떨어져 어린이1명이 죽고 그밖에 12명이 부상했다.
▲21일아침 「사이공」북방18「킬로」의 민병대진지를 공격한 「게릴라」들은 그중2명이 사살되고 1명이 생포되었다. 「베트콩」의 「테러」행위는 앞으로 더욱 증가될 것으로 보인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