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각책임제 개헌전제한|야당통합신중 검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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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대전=조남조기자】윤보선 신한당총재는 일 민중당일부서 내각책임제개혁을 내걸고 재야세력통합을 추진하고 있는데 대해『이를 신중히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한당 충남도지부결당대회 참석차 이곳에 온 윤총재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말하고 야당 대통령단일후보 옹립문제에 대해 『당내 13인 연구소위가 종합적인 연구를 하고 있는만큼 아직 구체적 방안을 말할 단계가 아니라』고 말했다.
윤총재는 또한 많은 혁신계 인사들이 복역중이거나 정정법에 묶여있는 사실에 언급, 『좌익혁신계는 다 나으고 우익혁신계만 감옥에 남아있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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