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2백62만5천·구태백7만5천속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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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상공부는 3백70만속의 금년도 한국산해태 대일수출「쿼」중 2백62만5천속을 65년산신태에 우선 배정하는 한편 잔여 「쿼터」 1백7만5천속은 63·64년산구태에 안배한다는방침을 굳히고 금명간 민간교섭단을 일본에 파견, 가격교섭에 나서게할 방침이다.
2O일 상공부당국자는63·64년산수출용 분태가 거의1백50만속에 달하고있으나 64년산 1백만속은 수출검사를 다시하면 수량이 상당히 즐어들것이기 때문에「쿼터」부족으로 수출할수없는구태는 40만속에 훨씬 미달하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당국자는 또 한상공부가 예정했던 「쿼터」의 추가적인 증액교섭은 그 실현성이 희박하므로 금년에수출을 못할 구태중 64년산은 국내용으로 판매하고 일본에선수출된 1년산은 제3국에 수출하거나 국내로 반송해오는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한편 일본에 갈 민간교섭단은 선수출을 허용하지않는다는 상공부방침에 따라 가격교섭과 출항하여 선적에앞서 신용장을 2회 (신·구태)로 나누어받을 계획인데 한국측이제시할 가격은 신태가 속당3불80선, 구태가 2불이상인것으로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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