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개국 대표백여명모여 유대강화등 논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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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아시아」 국회의원연맹 (APU) 제2회 총회가 오는 9월2일부터 7일까지 닷새동안 서울에서개막, 「아시아」 여러나라의 정치·경제·문화등 각분야에 걸친유대강화와 협력방안을 토의한다.
한국·일본·자유중국·「필리핀」둥10개 회원국및 호주·「뉴질랜드」등5개 「업저버」 국대묘 1백여명이 참석할 이번 총회는 ① 「아시아」의 집단안전체제및동남아9개국 외상회의의 실현책 ②월남지원을위한 협력기구의창설문제 ③경제및기술협력의 강화를위한 계획안 ④문화교류를위한 상설기구의 설치문제 ⑤ 「아시아」의 전기통신망의 정비계획안등을 주요의제로채택, 논의할 방침이다.
이번총회에서 한국대표단은 「아시아」제국의 정치적유대강화방안을 비롯해 「아시아」 각국의 대학및 중·고등학교 「스포츠」교류의반영구적기구의 설치문제등5개의 주요의제를 제의할방침이다. 이총회의 의장을맡게될 이효상국회의장은 『「아시아」여러나라의 정치·경제·문화에대한 구체적인협력방안을 마련하여 공산세력과 대결하는 「아시아」에 새체제를 이룩하는 계기가되도록 노력할것』이라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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