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진회 중지

박 대통령은 16일 정오 청와대에서 열린 정부·여당 연석 회의에서 『서울시가 동 단위로 추진중인 흥진회는 선거를 앞두고 불필요한 잡음을 불러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 이를 중지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연석 회장에서 장 부총리는 67년도 예산 총 규모를 둘러싸고 이견을 보이고 있는 공화당안과 경제기획원안을 오는 l7일까지 조정, 오는 18일부터는 청와대에서 박 대통령 주재로 정부·여당 예산 관계자 연석 회의를 열고 67년도 예산안을 매듭지을 수 있을 것이라고 보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