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는 음악 전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5면

5·16민족상 사무당국(이사장 김종필)은 제2회인 67연도부터는 상금의 규모를 약 1천만원으로 늘리는 한편 음악을 하는 청소년들을 위해 음악 전도 아울러 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학예·사회·교육·산업 네 부문에 걸친 본상 상금은 2백만원으로 될 것이며 동상 음악전 실시 요강은 다음과 같다.
가야금 「피아노」 「바이얼린」의 세 부문에 걸쳐 18세 미만의 남녀가 응모할 수 있으며 67연도 3월 중순에 비공개인 두 차례의 예선을 거쳐 동하순에 공개 본선을 거쳐 각 부문 특상 1명에는 50만원의 부상이, 동장려상 각 2명에는 20만원이 주어지고 특상 수상자에게는 외국 유학을 후원하게 된다.
음악전의 참가 신청은 5·16민족상 사무국(서울특별시 중구 무교동 19)이나 각 지방 음악가 협회 지부에서 할 수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