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년 총선거 후|통금 전면 해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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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광주=이성구 기자] 정부는 명년도 선거가 끝나는 대로 특수지구를 제외한 전면 통금해제를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전남지구를 시찰중인 엄민영 내무부장관은 11일 상오 통금해제를 위한 예산 5억여원이 명년도 예산에 반영되어 있고 예산확보가 틀림없을 것으로 안다면서 그 시기는 선거가 끝나는 직후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엄 장관은 전면 통금해제가 되더라도 휴전선이 남아있는 한 적접지구와 방첩경계가 필요한 일부 국한된 지역은 통금해제가 어렵지 않겠는가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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