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부동산정보센터 운영

중앙일보

입력

서울 서초구는 오는 19일부터 토지ㆍ건축물대장,개별공시지가 등을 인터넷으로 열람할 수 있는 부동산에 관한 종합정보 센터(http://land.seocho.seoul.kr)를 구축해 운영한다.

인터넷으로 열람이 가능한 부동산 정보는 토지(임야)대장의 경우 지목, 면적,토지등급 등이고, 건축물대장은 해당건축물의 구조, 면적, 주용도, 층별 세부용도, 주차장 현황 등이다.

또 지난 90년부터 현재까지의 필지별 개별공시지가, 서초구 관내 부동산 중개업소 현황 등도 인터넷으로 열람이 가능하다. 단 소유권등 개인정보 유출사항등은 제공되지않는다.

구측은 "각종 부동산 관련 정보의 종합 데이터 베이스 구축으로 제증명을 확인하기 위해 구청이나 동사무소를 방문해야 했던 불편이 크게 줄어들게 되고 연간 50만건에 이르는 발급비용도 2억원정도 절감되는 효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연합뉴스) 김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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