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무선 통합 메시징 전문기업인 쓰리알소프트(대표 유병선)는 PKI(공개 키 기반구조) 보안메일 `엣시큐어'를 서울시 동작구청에 구축, 내년 1월부터 동작구민에게 서비스한다고 12일 밝혔다.
동작구청의 보안메일 시스템 도입은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이다.
일반메일이 해킹 등 외부공격에 취약해 개인정보 누출의 우려가 있는 반면 동작구청은 보안메일 도입으로 지방세, 재증명서, 주민정보 등을 안전하게 발송할 수있게 됐다고 쓰리알소프트는 말했다.
엣시큐어는 웹메일과 보안메일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해 구청내 문서중 보안성이 필요하지 않은 경우 일반메일로도 송수신이 가능하다.
(서울=연합뉴스) 박창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