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금융단 가입을 추진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2면

10일 노명우 신임 수협 중앙회장은 수협법 개정에 따라 신용 업무를 강화하기 위해 우선 금융단에 가입, 다른 금융 기관과 동일한 기능을 발휘케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취임 첫 기자 회견에서 그는 수협을 농협과 같이 자주성 있는 협동 조합 체제를 확립하여 어촌 경제를 안정시키겠다고 다짐하고 그 한 방안으로 어촌계 등을 협업화하여 어민들에게 자주 자립 정신을 함양시키겠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수협 발전의 암적 존재이던 부채 2억5천7백만원을 조속히 청산하겠다고 밝히고 경제 사업으로서 수산물의 유통 과정과 시장 개척 방안 등을 개선, 어민들에게 실리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