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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깜짝 입찰’ 없었다…애경·HDC·강성부펀드 3파전
아시아나항공의 본입찰이 진행된 7일 오후 서울 강서구 오쇠동 아시아나항공 본사 로비에 전시된 모형 항공기 뒤로 승무원들이 지나가고 있다. [뉴시스] 아시아나항공 매각 주관사인 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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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경vs현대산업개발vs강성부···반전 없었던 아시아나 인수전
━ 반전 없었던 아시아나항공 인수전 아시아나항공이 본입찰 제안서 접수를 마감했다. 사진은 서울 종로구 금호아시아나 본사. [뉴스원] 애경그룹·현대산업개발·강성부펀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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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 기업인 출국금지' 40여 년 만에 사라진다
기업이 부도가 나서 은행에 손실을 끼치면 기업인은 출국금지 당한다? 지금까지는 그랬다. 금융위원회의 은행업 감독규정 제 83조에 따르면 부도, 파산, 정상가동 불능의 사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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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금융] 모바일뱅킹 앱 '올원뱅크' 편의성 탁월 … 타 은행서 가입 OK
NH농협금융지주‘올원뱅크’ 선포식에서 김용환 회장(가운데)이 서비스의 성공을 기원하고 있다. [사진 NH농협금융지주]“농협금융의 미래 먹거리를 디지털·글로벌·은퇴금융에서 찾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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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셜 칼럼 D] 전두환·노태우가 못한 금융실명제, YS만 해냈다
1993년 8월 12일 저녁 7시45분. 갑작스런 대통령 특별담화문이 발표됐다. 김영삼(YS) 당시 대통령이 TV에 등장해 "친애하는 국민여러분. 드디어 우리는 금융실명제를 실시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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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 불가능한 전쟁의 결말은 동북아 초인플레이션
국가총동원법에 따라 여학생에게도 사격술을 가르치는 일본. 중일전쟁의 비용은 군사비 현지차입제도와 중앙은행 간 통화스왑을 통해서 중국, 만주, 조선의 주민들에게 전가되었다. 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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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금리 대출, 중소기업 직원이 51%
정보기술(IT) 중소기업에 다니는 30대 A씨는 얼마 전 중금리 대출 중개업체 ‘8퍼센트’에서 연리 9%에 1000만원을 대출받았다. 대학 재학 시절 창업에 실패해 떠안은 저축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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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테크 사업부 발 빠르게 신설 … KT 손잡고 IoT 활용 시스템 개발도
이광구 우리은행장이 별도의 신용카드나 체크카드가 없어도 스마트폰으로 ATM 현금 출금이 가능한 ‘우리삼성페이’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 우리은행]우리은행은 지난해 12월 핀테크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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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코스닥 분리 운영키로…'코스피 2부 시장' 오명 벗나
코스닥 시장이 코스피 시장과 분리 운영되고, 한국거래소는 상장이 추진된다. 2일 금융위원회는 ‘거래소시장 경쟁력 강화 방안’을 통해 한국거래소를 지주회사 체제로 개편할 방침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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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P조선 2000억 불법대출 의혹 … 우리·광주은행 본점 압수수색
검찰이 4일 서울 우리은행 본점과 광주광역시 광주은행 본점, 광주은행 함평지점, 그리고 SPP조선 계열사 1곳을 압수수색했다. SPP조선의 불법대출 의혹과 관련해서다. 창원지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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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정경원 시스코코리아 지사장 外
정경원 시스코코리아 지사장 시스코코리아는 신임 지사장으로 정경원(53) 시만텍코리아 지사장을 선임했다. 시스코코리아의 위상이 높아지면서 한국 지사장은 본사 부사장급으로 지위가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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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틀러가 2차 세계대전 일으킨 건 이사람 때문
마르 샤흐트는 정반대 성격의 경제위기를 모두 해결했다. 살인적인 인플레이션과 디플레이션(대공황)을 진정시켰다. 사진은 제2차 세계대전 직후 열린 뉘른베르크 전범 재판소에서 심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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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 우리은행
◆우리은행 ▶기업고객 백국종▶IB 이영태▶글로벌사업 김병효▶카드사업 김진석▶경영기획 이광구▶업무지원 이동건▶PB사업단 허종희▶주택금융사업단 이용권▶외환사업단 박태용▶U뱅킹사업단 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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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과 경영] 제 2화 금융은 사람 장사다 ⑥ 관치금융 시대
1980년대 초반까지 모든 금융회사의 예금·대출 금리는 대한금융단 협정으로 정했다.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정한 종목별 최고 금리가 거의 그대로 채택됐기 때문에 실질적으로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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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자 경제뉴스] 3월 31일
기업 에스원, 심폐소생술 보급 나서 보안전문업체인 에스원이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보급에 나선다. 에스원은 심폐소생술 교육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30일 대한심폐소생협회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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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 등 9개 그룹 구조조정 중 … 한국도 산업지도 재편 불가피
금호아시아나그룹은 금융위기가 발생하기 전까지만 해도 대우건설·대한통운 등을 인수하며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금융위기 후 자금난에 시달리다 6월엔 대우건설을 매각한다고 발표하기에 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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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구한 운명의 대우건설 외환위기 후 3년마다 풍파
금호아시아나그룹의 ‘형제 경영’ 전통이 깨진 배경에는 대우건설이 있다. 국내 정상급 건설사인 이 회사는 그동안 많은 굴곡을 겪었다. 대우건설은 1997년 외환위기 이후 3년마다 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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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문현혁신도시 조성사업 본격화
기술보증기금의 본사 사옥 착공으로 부산 문현혁신도시(옛 문현금융단지) 조성사업이 18년만에 본궤도에 올랐다. 기술보증기금은 6일 부산 남구 문현혁신도시 예정부지에서 사옥 기공식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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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설] 건설·조선 구조조정, 하려면 제대로 해야
채권금융기관협의회가 1차 신용평가를 한 결과 건설·조선업체 111개사 가운데 퇴출 대상인 D등급은 1곳에 불과했다고 한다. 워크아웃 대상인 C등급도 14개 회사에 그쳤다. 대부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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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 빅3 차라리 합쳐라”
“차라리 하나로 합쳐라.” 위기에 빠진 미국 3대 자동차 회사들이 구제금융을 받기 위해 자구안을 짜고 있는 가운데, 이참에 세 회사를 하나로 합치라는 주문이 미 언론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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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자동차 빅3 차라리 합쳐라”
“차라리 하나로 합쳐라.” 위기에 빠진 미국 3대 자동차 회사들이 구제금융을 받기 위해 자구안을 짜고 있는 가운데, 이참에 세 회사를 하나로 합치라는 주문이 미 언론에서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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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계 “흑자 내던 신성건설이 … 특단 대책 빨리 나와야”
업계 41위의 중견 건설사인 신성건설이 12일 법원에 기업회생절차(옛 법정관리)를 신청하면서 ‘건설사 부도 공포’가 고개를 들고 있다. 재건축 규제 완화 등 정부의 잇따른 지원대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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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 조 나눠 복구작업 … 중장비 현장 긴급 지원도
기업도 기업들의 자원봉사도 내용과 규모 면에서 발전하고 있다. 직원들이 휴일에 잠깐 참사 현장을 찾아 도움을 주는 방식에서 근무 시간대별로 조를 나눠 꾸준히 봉사하는 차원으로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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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verStory] 막오른 2차 금융빅뱅
국민은행은 최근 비밀리에 한누리증권 인수를 사실상 확정했다. 당사자끼리는 이미 합의를 끝냈고, 감독당국의 승인을 기다리는 중이다. 국내 최대 은행의 증권사 인수는 증권업계는 물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