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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월은「바하마」도서|7백의하객에싸여기쁨에떨고|신부의「바통」을언니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결혼식이 끝날무렵 분홍옷을입은 12명의 들러리가운데 끼여있던 언니「린다」양이 한동안 까무러쳐서 신랑아버지의 팔에 의지해서 간신이 정신을 차렸다.
이날「루시」양이 백악관 제1「발코니」에서던진 신부꽃다발을 그의 언니「린다·버드」양에게떨어졌다.
전설에의하면 신부측 가족들 가운데 이꽃다발을 받는여성은 다음의 신부가될차례가된다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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