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고속구축함 인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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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진해=이태교·이창기기자】한국해군의 장비 현대화와 전투력 증강계획에 따라 지난 6월1일 미국으로부터 인수한 고속수송구축함 (에이·피·디) 82,83함 취역식이 5일 하오3시 진해 해군공창부두에서 박대통령 내외를 비롯한 민병권국회국방부위장, 함명수해참총장,「매콜로이」주한 미해군사령관 등 많은 내외귀빈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82함(아산호·함장 이종호대령)과 83함(옹포호·함장 최장수대령)은 해군공창에서 우리해군 기술진에 의해 만50일만에 재취역 과정을 거쳐 취역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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