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민수 아들' 윤후, 3년 전 피처링한 '마이엔젤' 뒤늦게 관심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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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포토]

가수 윤민수(33)의 아들 윤후(7) 군이 2010년 피처링한 곡 ‘마이 에인절’이 뒤늦게 관심을 받고 있다.

윤민수는 그룹 포맨이 2010년 1월 발표한 스페셜 앨범 ‘더 서드 제너레이션(The 3rd Generation)’에 참여했다. 윤민수는 이 앨범에서 아들 윤후를 위해 ‘마이 에인절(My Angel)’을 만들었다.

노래의 주인공이자 피처링으로 참여한 윤후는 포맨과 함께 정식으로 노래에 참여하진 않았지만, 곡 중간에 옹알이를 하듯 ‘베이비 유(Baby You)’를 따라 부르는 목소리가 따로 녹음됐다.

특히 이 곡은 ‘My angel My angel 나에겐 내겐 저 하늘이 주신 큰 선물’이라는 가사로 시작해 윤후를 향한 아빠 윤민수의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

포맨 소속사 관계자는 “윤민수는 윤후가 태어난 것을 기념하고 축복하고자 이 노래를 만들었다. 휴대전화로 윤후의 목소리를 녹음, 곡에 삽입했다. 윤후가 어렸을 때 이 노래를 자장가로 불러주면 바로 잠이 들었다고 한다”고 전했다.

윤민수와 아들 윤후는 MBC ‘일밤-아빠어디가’에 출연해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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