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행소제기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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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이사선임을 둘러싸고 분규를 일으키고 있는 학교법인 숙명학원의 법정투쟁은 민사소송제기에 이어 행정소송까지 제기되어 복잡한 법정투쟁으로 번졌다.
전 숙명여대 총장 윤태림(동대문구 창신동 198의11)씨와 숙명 여중고교장 이예행씨가 27일 권오병 문교부장관을 상대로 『지난 21일 숙명학원 이사선임에 대한 승인을 취소한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 이를 취소하라는 행정소송을 서울고법에 냈다.
원고측은 이 소송과 함께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 취임승인을 취소한 문교부의 행정처분을 정지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까지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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