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LB] 다저스, 여성 단장보좌 임명

중앙일보

입력

댄 에반스 단장 체제로 들어간 LA 다저스가 새로운 프런트진을 구성하고 있다.

6일(한국시간) 다저스는 킴 은을 단장보좌역에 임명했다. 킴은 올해까지 4년간 뉴욕 양키스에서 단장보좌역을 맡았으나 월드시리즈가 끝난 후 사임했었다.

킴이 다저스의 단장보좌로 자리 잡음에 따라 보스턴 레드삭스의 엘라니 웨딩턴 스튜워드와 뉴욕 양키스의 진 애프터먼만과 함께 세 명의 여성이 구단고위직에 몸 담게 됐다.

킴은 지난 1990년부터 96년까지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단장보좌로 일을 하는 등 일찍부터 프런트에서 일을 해왔다. 에반스 단장은 양키스에서 4년중 3년의 우승을 함께했고 1번의 준우승의 경험을 높이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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