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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괴 계약·융자에 정부간섭 못한다』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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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동경=강범석 특파원] 일본의 복전 장상은 22일 북괴에 대한 「아크릴」섬유 「플랜트」 수출에 관해 『기술자입국후의 계약이나 융자에 일본정부가 간여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복전 장상은 이날 하오 중의원 대장위에서 사회당의 횡산 의원의 『최근 한국정부가 동공물산을 통한 「플랜트」 수출을 저지하고자 동공물산에 융자하고 있는 동경·부사·제일·삼릉 등 각 시중은행에 대하여 한국측 요망에 따르지 않으면 청구권 도입에 따른 지불수권 은행지정을 취소한다고 압력을 주고 있다』면서 일본정부가 책임지라고 추궁한데 대하여 위와 같이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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