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용산부도심 개발지역에 역세권 조망권 오피스텔이 선보인다. 벽산건설은 서울 용산구 갈월동에서 12일 주거용 오피스텔 '에이트리움 고려'3백6실을 내놓는다.
지하 5층.지상 21층으로 주변에 높은 건물이 없어 13층 이상에서는 한강을, 5층 이상에선 남산을 볼 수 있다.
지하철 1호선 남영역과 4호선 숙대입구역, 4.6호선 삼각지역을 걸어서 1~5분에 이용할 수 있는 3중 역세권인 것도 장점이다.
16평형 1백70실, 18평형 85실, 21평형 55실 등 소형으로만 구성했다.
전 실을 높이 3.95m의 복층형으로 설계한 것이 특징. 드럼세탁기.빌트인 냉장고.가스렌지.정수기 등을 서비스로 제공해 몸만 들어오면 생활할 수 있도록 했다.
인근 숙명여대.용산전자상가.이태원.이촌동 등 학생.직장인.외국인 등 풍부한 임대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분양가는 평당 6백20만~7백만원. 02-7499-118.
서미숙 기자 seomis@joongang.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