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괴, 준준결승 진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런던 20일 로이터·AP·AFP·UPI=본사종합] 북괴는 20일밤 「칠레」가 세계축구선수권대회 D조 최종예선에서 2-1로 소련에 눌려 탈락됨으로써 준준결승 진출이 확정되었다.
또한 C조의 「브라질」은 기대를 걸었던 「불가리아」가 「헝가리」에 3-1로져 완전 탈락, 3연승이 꿈이 수포로 돌아가고 말았다.
B조에서는 서독이 「스페인」을 2-1로, A조서는 영국이 「프랑스」를 2-0으로 각각 제압, 준준결승에 나가게 되었다.
이로써 북괴외에 준준결승 진출이 확정된 「팀」은 「유럽」의 「포르투갈」·소련·영국·서독·「헝가리」와 남미의 「아르헨티나」와 「우루구아이」 등 8개「팀」이다.
이들 8개「팀」은 23일 밤 11시(한국시간)부터 대전한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