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2만 단어의 기사 전보료만 26만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8면

【버밍엄 (영) 18일 로이터동화】「부에노스아이레스」의 「엘·그라피코」지 특파원 「오스발도·아르디조네」 (45) 기자는 17일 밤 이곳에서 세계 축구 선수권 대회를 취재했는데 꼬박 6시간 걸려 자그마치 2만2백65어의 만리장성을 엮어 우체국에 보냈다.
직통으로 보내는데도 꼬박 5시간40분이 걸렸고 통신지로 21「피트」나 되었다. 전보료는 일금 26만8천4백원. l백면이나 되는 주말 특집에 싣기 위해서라는데 그 가운데 32면은 차지할 것이라고.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