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5명 사상·유실 5억원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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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15일부터 중부지방에 계속 쏟아진 집중호우는 전국에서 45명의 사상자를 낸 것을 비롯, 논밭·건물 등 총 5억3천1백74만1천원의 피해를 입혔다. 그중에서도 서울시의 피해가 가장 심해 18일 아침까지의 인명피해는 사망 10명 실종 10명 부상자 18명으로 전국의 인명피해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고 가옥피해도 막대하여 침수 5천5백91, 전파 1백31, 반파 2백37동이다.
18일 상오 중앙풍수해대책본부에 집계된 전국의 피해상황은 다음과 같다.
▲인명=사망 13 실종 10 부상 22 계 45명
▲건물=유실 309 전파 168 반파 324 침수 6,566 계 7,443동
▲농경지=유실 345정보 매몰 507정보 침수 13,649정보
▲공공시설=도로 497 교량 48 제방 490 철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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