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한 민주사회건설만이 승공통일의 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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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박 대통령은 18일 피압박 민족해방운동 주간을 맞아 『우리의 지상과업인 통일이나 북한동포의 해방은 한낱 구호와 값싼 감사만으로는 결코 이루어질 수 없는 것』이라고 말하고 『민주역량의 배양과 풍요한 민주사회건설만이 승공통일의 길』이라고 강조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담화를 통해『공산학정하의 모든 피압박민족을 구출하는 이 커다란 사명은 인류의 대업인 동시에 바로 조국의 북반에서 신음하고 있는 우리 겨레를 구출해내는 민족의 지상과업』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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