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장 돌 날아 꼬마 위독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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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12일 상오 10시40분쯤 서울성북구정릉동 대한유도회관증축공사장에서 위험기를 표시치도 않고 「다이너마이트」를 폭발시켜 이곳에서 백50여「미터」떨어져 있는 지성문(35·정릉동산1의1)씨의 장남 명덕 (4)군이 집앞에서 놀다 날아온 돌에 머리를 맞아 두개골 파열로 서울대학병원에 입원치료중이나 중태이다. 명덕군 옆에 있던 어머니 박순희(27)씨도 돌에 맞아 팔에 경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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