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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이북식 냉면, 소백산 자락에서 만나다
경북 영주시 풍기읍은 예부터 ‘작은 평안도’로 불리었다. 조선 시대의 예언서 『정감록』에 십승지(十勝地) 중 첫 번째로 풍기가 소개되면서 이를 믿고 월남한 사람이 많았다.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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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감록이 알려준 이북인들 명당···풍기 산촌서 만난 평냉의 맛
경북 영주시 풍기읍은 예부터 '작은 평안도'라 불렸다. 조선 후기부터 한국전쟁 때까지 월남해서 정착한 이북 주민이 워낙 많았기 때문이다. 서부냉면 같은 이북식 냉면을 파는 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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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기고 싶은 이야기] 이휘소는 비핵화 신봉자 … 박정희와 핵개발 시도는 억측
이휘소 박사(오른쪽)가 생전에 스티슨 와인버그 하버드대 교수와 함께 강의하고 있다. 와이버그 교수는 1979년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하면서 이 박사에게 감사를 표시했다. [중앙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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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 화공과 '천재', 유학간 미국서 물리학 택한 이유
━ [남기고 싶은 이야기] 소립자 물리학자인 이휘소 박사(왼쪽에서 둘째)가 미국의 페르미 국립 가속기 연구소(NAL)에서 동료들과 함께 연구할 당시의 모습. [사진 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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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들 정성 담은 도시락, 연매출 5억 “효자네~”
지난달 27일 오전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농협 3층. 위생 모자를 눌러쓴 할머니 7명이 주방 안에서 분주하게 움직였다. “황태장아찌 13개 담아주세요. 무 너무 익히면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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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모닝내셔널]할머니가 만든 든든한 한끼…연매출 5억원 도시락 회사
지난달 27일 오전 할머니손맛에서 일하는 할머니들이 완성된 도시락을 들고 환하게 웃고 있다. 프리랜서 김성태 지난달 27일 오전 8시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강내농협 3층. 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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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후 한 달 쓰나미 재앙] 한국의 피해 가족들
▶ "복구하러 갑니다"스리랑카 쓰나미 피해지역을 돕기 위한 긴급복구 물자가 25일 부산항에서 선적되고 있다. 해군 비로봉함에 선적된 물자는 대한적십자사가 보내는 굴착기 8대와 대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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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5 이산상봉 명단] 북에서 남으로
▶강영원(남.66.전북)=박보배(여.91.어머니) ▶강원숙(남.66.제주)=강용숙(남.72.형)▶강태원(남.68.충남)=강태우(남.59.동생)▶권기준(남.66.경북)=권기순(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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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만대장경에 새 생명을' 후원에 동참해주신 분들
우리 민족의 자랑스런 유산인 팔만대장경의 디지털화 작업에 후원의 손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고려대장경연구소와 함께 모금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는 중앙일보사 홍석현 사장과 그 가족,청와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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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장 돌 날아 꼬마 위독
12일 상오 10시40분쯤 서울성북구정릉동 대한유도회관증축공사장에서 위험기를 표시치도 않고 「다이너마이트」를 폭발시켜 이곳에서 백50여「미터」떨어져 있는 지성문(35·정릉동산1의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