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 교정단행등 다짐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12일 상오 10시 내무부는 내무부 회의실에서 전국 경찰국장회의를 열고 국립경찰의 체질을 개선하고 경찰관풍 정화운동을 자체적으로 별이기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경찰윤리헌장을 선포하고 ①경찰의 윤리관 확립 ②과감한 자가교정의 단행 ③생활태도의 개량 ④인간관계의 개선등 4개 항목을 관풍정화운동의 목표로 내세웠다.
박영수 치안국장을 비롯하여 전국 11개 경찰국장, 경전교장등 전국 경찰수뇌 24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진 이날의 선포식에서 엄내무장관은 『새롭고 밝은 기풍을 떨쳐 신뢰받는 경찰이 되도록』당부했고 박치안국장은 『헌장의 정신이 개개경찰관의 가슴에 스며 생리화하고 생활화 할 것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