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급 이상 공무원 봉급 통장 급여제 계속|10% 적금 실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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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김정렴 재무장관은 6일 현재 3급 이상 공무원에게 실시하고 있는 통장급여제도는 계속 실시하겠다고 다짐하고 재무부 산하(전매청·국세청·조달청 포함)의 3급 이상의 직원과 전 금융기관 남자직원들에게 송급액의 10%이상을 정기적금에 가입토록 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앞으로 전국 국영기업체직원에 대해서도 이 정기적금 제도를 실시토록 하는 한편 전 공무원에게 이것을 보급시켜 현재 실시중인 통장급여제와 대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또한 해외보험수치량의 증가에 대처하여 대한손해재보험공사에 2억원의 현물출자 방침을 확정하고 이를 경제장관회의에 회부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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