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창선군 내일개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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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레슬링·코리아」의 이름을 세계에 떨쳐 금「메달」의 영광을 안고 5일 개선하는 장창선선수환영「퍼레이드」가 김포공항에서 서울시청앞 광장까지 화려하게 펼쳐진다.
체육회는 한국체육사상 최초로 세계를 제패한 장창선선수가 귀국하는 5일 낮12시30분부터 김포에서 서대문∼남대문∼퇴계로∼한체앞∼서울운동장∼종로∼시청앞에 이르는 화려한「퍼레이드」를 마련했다.
이날「퍼레이드」가 끝나고 시청앞에서 열릴 환영식에는 박정희대통령 및 권문교부장관과 김서울시장을 비롯한 정부요인들도 참석하여 장선수의 개선을 축하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조선일보사는 7일 저녁7시 체육회관2층「그릴」에서 3부 요인과 각계 인사들을 초청, 유료 환영의 밤을 열어 그를 도울 예정이며 인천에서도 9일 시민환영대회를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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