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럭」에 소녀력사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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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3일하오 6시쯤 서울성북구장위동36 개천길에서 김조영(34·신당동346)씨의 맏딸 금란(5)양이 경기영295호「트럭」(운전사 이두홍·29)에 치여 그 자리에서 숨졌다.
이날 김양은 밭에 나가는 어머니 윤옥환(26), 외숙모 김희자(36)씨를 쫓아가다 길이 좁아 윤·김양씨는 넘어지며 차를 피했으나 김양은 미처 피하지 못해 참변을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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