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시티투어 오늘부터 운행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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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16면

대전시가 1일부터 전통시장을 연계한 시티투어 코스를 선보인다.

 최대 민속명절인 설(10일)을 앞두고 대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대전의 전통시장을 보여 주고 각종 제수용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시티투어 코스는 ▶과학투어 ▶역사문화투어Ⅰ▶역사문화투어Ⅱ▶생태환경투어 등 4개로 나눠 운영된다. 4월에 계획 중인 생태투어를 제외한 3개 코스는 1일부터 운영된다. 각 투어시간은 3시간40분이며 이용요금은 중학생 이상 4000원, 12세 이하 및 국가유공자 등은 3000원이다.

 코스별 노선은 다음과 같다. ▶과학투어=대전역~첨단과학관~화폐박물관~창의발명체험관~유성온천족욕체험장(유성5일장)~국립중앙과학관~대전컨벤션센터~서대전역~성심당(으능정이거리)~중앙시장(대전역)을 둘러보는 코스다. ▶역사문화투어Ⅰ=대전역~솔로몬로파크~대전역사박물관~족욕체험장~서대전역~성심당 ~중앙시장 에 이르게 된다. ▶역사문화투어Ⅱ=대전역~한밭교육박물관~동춘당근린공원~우암사적공원~대전오월드~뿌리공원~대전오월드~서대전역~성심당 ~중앙시장 을 거치며 이번에 신설됐다. 예약문의는 토토 투어(042-252-7725) 또는 홈페이지(www.daejeontour.or.kr)를 이용하면 된다.

서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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