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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한 개문발차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18일 하오 7시30분쯤 서울 성북구 수유동 431 앞길에서 시내로 들어오던 「버스」 서울영 7317호(운전사 우동만·32)가 정류장에 채 멎기도 전에 뒷문을 열어 내리려고 머리를 내밀던 승객 윤대유(21·성북구 삼양동 산111)씨가 머리를 전봇대에 부딪쳐 중상, 수도의대 부속병원에서 가료중이나 생명이 위독하다.
경찰은 운전사 우씨 및 뒷문 차장 박수련(21)양을 업무상 과실치상혐의로 입건했다.
▲19일 하오 6시20분쯤 서울 용산구 갈월동 「버스」정류장에서 서울영 7426호(운전사 김용근·31) 「버스」의 뒷문 차장 김석자(21·아현동 산7)양이 문을 열고 출발신호를 하여 발을 올려놓던 김근호(23·마포구 대흥동 산57)군이 실족, 땅에 넘어져 왼팔에 중상을 입고 시립남부병원에 입원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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