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의 시책=농민희생 강요|서울시공사=불평 비난많다

공화당 사무국에서 발간하는 「여론」지는 정부시책중 농촌대책에 대해 강경한 요구를 내세웠다. 20일 「여론」지에 의하면 정부의 농촌시책이 농민의 희생을 강요하고 있으며 하곡매입은 생산비를 보장하는 한도안에서 대량매입하고 양비교환에 의한 매입의 한계를 올려 적정선을 유지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또 (1)농협은 그 제도와 운영면에 있어 농민의 원성이 나날이 높아가고 있다. (2)고리채정리 문제로 정부에 대한 비난이 비등하다. (3)정정법에 대한 전면해제의 여론이 높아 장면 박사의 정정법 해금을 계기로 정부에 대해 성의있는 검토와 대책을 촉구하고 (4)서울시의 도로공사는 시민들의 불평과 비난이 높으므로 신중히 검토할 것도 아울러 밝히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