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파월국군의 급식을 국산품으로 납품하기 위해 종합식품공업관리회사를 설립키로 결정했다.
박대통령은 10일 하오 청와대에서 박충통상공장관으로부터 회사 고립에 대한 계획안에 대해 보고를 받고 이를 즉각 승인, 오는 9월께까지는 국산식품을 주월한국군에 납품할 수 있도록 하라고 지시했다.
총 자본금 2억5천만원의 비영리단체로 발족하는 이 회사는 산은이 주관하게되는데 이 회사의 설립으로 연간 1천5백만불 내지 2천5백만불의 외화를 벌어들일 것이라 한다.
그런데 장공부는 납품대상식품으로 우선 흰밥·쇠고기 야채조림·멸치조림·오징어조림·꽁치조림·「소시지」·두부전· 쇠고기강조림· 돼지고기조림· 김치· 콩자반등 11개 품목을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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