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안사노,강춘원 챔피언 첫 출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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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4면

파월장병 가족돕기운동의 일환으로 중앙 라디오와 중앙TV가 공동주최하는 프로복싱 챔피언의 밤이 11일 하오7시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이「챔피언」의 밤에는 앞으로 타이틀 방어전을 앞 둔 동양「주니어·미들」급「챔피언」인 이안사노선수와 동양「주니어·페더」급「챔피언」인 강춘원선수가 동양선수권을 획득한 이래 처음으로 출전한다.
이날 밤 이선수는 한국 미들급 4위인 터프가이 정윤모와, 강선수는 한국 벤텀급 3위인 노장 남궁강과 각각 4회전의 「엑시비션·게임」을 가지며 그 밖에 5조 32 라운드의 오픈게임이 벌어진다.
이 오픈게임에는 권준복 (페더1위) 이연선 (페더3위) 김인한 (쉘터4위) 김화남 (J· 라이트6위) 등 쟁쟁한 복서들이 출전하고 있어 메인게임을 압도하는 혈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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