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리대에 불온문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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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7면

7일 상오 서울대학교는 「월남 조국전선중앙위원회」 명의로 된 「하노이」발신 불온문서서 71장이 동교 문리과 대학교정에 뿌려졌다고 발표했다. 지난 5일 밤부터 이날새벽사이에 발견된 이 불온문서는 「반미」· 「월남파병반대」등 내용으로 되어 있다. 이날 대학당국은 정문을 굳게 닫고 교직원 및 학생을 제외한 일반인의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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