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생생현장인터뷰- 다양한 겨울체험 프로그램으로 인기몰이중인 화천 산천어 축제

온라인 중앙일보

입력

업데이트


2013년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 축제가 한창 진행중이다. 이미 다녀온 사람들이 상당수에 달할뿐더러 한번이 아닌 두 어번씩 찾는 관광객도 많다고 하는데, 이 화천 산천어 축제는 이미 10회째 달하는 축제로써 2006년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최우수축제로 선정됨은 물론 CNN에 겨울의 7대 불가사의로 보도될 정도로 인기가 뜨겁다.

아름다운 산과 호수 그리고 강원도의 순박한 마음을 읽을 수 있는 고장, 화천. 2만 5천 여명 화천군민의 따뜻한 마음을 담은 산천어들과 한바탕 겨울 축제를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바로 이 화천 산천어 축제라 할 것이다.

겨울이 특히 더 추운 화천, 그래서 더욱 얼음나라 축제는 인기가 높다. 40cm가 넘게 어는 화천천의 두꺼운 얼음을 깨고, 바닥까지 보이는 맑은 물속에 노니는 산천어들을 온가족,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해볼 수 있는 얼음낚시로 잡는 ‘산천어 얼음낚시’ 차가운 얼음물에 뛰어들어 맨손으로 잡는 ‘산천어 맨손잡기’도 인기 만점.

회를 거듭할수록 다양하고 멋진 행사들이 진행되는 이 축제는 청정의 고장 화천군의 이미지와 부합하는 산천어를 접목한 산천어 체험프로그램. 추운 고장의 특징을 그대로 살린 “얼음썰매”, “눈썰매”, “형형색색의 얼음조각품이 있는 투명광장”, “얼음축구”등 40여종의 다양한 체험프로그램과 볼거리가 마련된 대한민국 최고의 겨울철 이색테마 축제로 평가 받고 있다.


눈과 얼음을 체험하는 공간을 보면 ‘아이스 펀 파크’라고 하여, 봅슬레이, 얼음썰매, 얼음축구, 얼곰이 자전거 등을 즐길 수 있고, ‘스노우 펀 파크’에서는 스노우 모빌 존, 얼곰이존, 케이블 2.0존, 어드벤처, 눈썰매장, 윈터 트레킹 등 이색적이고 별난 겨울 레저와 스포츠를 모두 즐길 수 있다.

이외에도 문화 이벤트와 편의 먹거리 존도 짜임새 있게 마련되어 있다. 그야말로 어른이고 아이고 할 것 없이 모두가 즐거운 축제인 셈이다.
“데이트 왔어요. 도시에 있으면 매번 영화보고 밥먹고 차마시고만 반복 하는데 돈도 더 들고 그래서 이곳으로 아예 왔는데, 너무 할 것도 많고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겠습니다.” 서울에서 여자친구와 데이트 왔다는 정시현(29,회사원)씨의 말이다.

춥다보니 더 다정해지고, 경제적으로도 더 저렴하다는 귀뜸까지. 얼음나라 화천산천어축제는 매년 1월 첫째주 토요일에 시작하여 마지막주 일요일에 끝나는데, 2013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 축제는 오는 27일 일요일까지 펼쳐지며 인터넷이나 홈페이지(2013 얼음나라 화천 산천어 축제)를 참고하면 더 많은 자료정보들을 통해서 알차게 즐길 수 있다고 한다.

* 주소 : 강원도 화천군 화천읍 산천어길 137
* ☎ : 1688-3005

<이 기사는 본지 편집 방향과 다르며,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