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녀' 김소연, 이번엔 '순진녀'로 안방 컴백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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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막을 내린 MBC '엄마야 누나야'에서 강한 인상을 남겼던 탤런트 김소연이 9개월만에 브라운관에 컴백한다.

김소연은 내년 1월 첫째주부터 방송될 MBC 수목드라마 '그 햇살이 나에게'(극본 김인영, 연출 김사현)의 주인공 연우역을 맡았다.

연우는 어촌의 순진한 소녀로 태어나, 훗날 쇼호스트로 크게 성공하는 인물. 김소연은 '이브의 모든 것','엄마야 누나야'등에서 보여줬던 표독스러운 연기에서 벗어나 밝고 건강한 모습으로 시청자를 찾아간다.

이 드라마에는 김소연 외에도 강성연, 류시원, 박광현, 김선아 등의 청춘스타들이 함께 출연한다. (서울=연합) 최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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