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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주식거래 꾸준히 증가'

중앙일보

입력

무선 단말기와 홈트레이딩시스템(HTS)을 이용한신기술 주식 주문이 꾸준히 늘고 있다.

14일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달들어 지난 9일까지 주문 방식을 분석한 결과 무선 단말기와 HTS를 이용한 신기술 주문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9.23%포인트 증가한 80.09%를 기록했다.

반면 같은 기간 영업 단말기나 유선 단말기 등 전통적 방식의 주문은 28.97%에서 19.70%로 감소했다.

특히 시장 전체 거래량 가운데 66.69%가 HTS를 통해 이뤄진 것으로 조사됐다.

이 기간 HTS 거래량 상위 종목은 하이닉스가 369억4천598주로 가장 많았으며 현대건설과 조흥은행, 현대상사, 한빛은행이 뒤를 이었다.

주문 방식 가운데 HTS 비중이 수위를 차지한 종목은 광주은행(80.51%)이었으며 다음으로 극동건설(1우)과 두산테크팩(1우), 성신양회(3우B), 성신양회(2우B) 등의 순이었다.

(서울=연합뉴스) 이동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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