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집서 편싸움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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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부산】21일밤 10시쯤 시내 광복동3가 학사주점 안에서 해병부산기지 사령부 경비대 소속 사병4명과 해양대학생 30여명 간에 편싸움이 벌어져 쌍방 3, 4명의 부상자를 냈다.
이 싸움에서 해병대 정모 병장은 전치 3주의 중상을 입었다.
편싸움의 원인은 지난13일밤 광복동「켄터베리」음악실에서 해양대학 기관과 2년생 최이석(19)군이 정모병장과 사소한 언쟁 끝에 폭행을 당한 분풀이 었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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