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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식 상팔자' 엄지원, "싱글맘 변호사 됐어요"

온라인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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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당한 ‘싱글맘 변호사’랍니다”

‘무자식 상팔자’ 배우 엄지원(36)의 싱글맘 변호사 변신이 눈길을 끌고 있다.

엄지원은 JTBC 주말드라마 ‘무자식 상팔자’에서 전 남자친구의 아이를 출산한 싱글맘으로 꿋꿋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드라마 속에서 가족들의 전폭적인 도움으로 예정보다 빨리 직업인 변호사로 복귀하기도 했다.

엄지원은 변호사 변신을 앞두고 설레임을 감추지 못했다. 뿔테 안경을 치켜세우며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함께 똑 부러지는 성격이 돋보이는 포즈로 인증샷을 찍기도 했다.

19일 방영되는 24회에서는 ‘싱글맘 변호사’ 엄지원이 미혼모 시설을 방문한다. 미혼모들에게 법률적 도움을 주기 위해 생생한 미혼모들의 삶의 고충을 듣기 위해서다. 이 장면은 지난해 12월 경기도 평택에 있는 실제 미혼모 시설에서 촬영됐다. 이날 촬영에서 엄지원의 베테랑 선배답게 미혼모 역할을 맡은 신인 단역 배우들에게 틈틈이 연기지도를 했다. 덕분에 촬영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제작사 측은 “엄지원이 그동안 ‘무상 가족’의 일원으로 사실적인 가족 이야기를 펼쳐내며 호응을 얻었다. 이제 미혼모 등 어려운 처지에 놓인 사람들의 변호를 맡으며 싱글맘 변호사로도 맹활약을 펼치게 된다. 새로운 변신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지난 13일 방송된 ‘무자식 상팔자’ 23회 분에서는 지애(김해숙)가 막내 준기(이도영)의 결혼 상대가 고작 18살 여고생 수미(손나은)라는 사실을 알게 된 후 막내 준기를 향해 다짜고짜 ‘빨래 방망이 진압’에 나서는 장면이 화제가 됐다.

JTBC 주말특별기획 ‘무자식 상팔자’ 24회는 오는 19일 토요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다.

온라인 중앙일보

[사진 삼화 네트웍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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