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만불 차관합의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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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본20일 동양】한국은 20일 당지에서 개최된 2차한·독 경제각료회담 결과 영남화력발전 건설을 위한 2천만불의 서독차관을 신규로 획득하게 되었다.
19일 「본」에 도착한 장기형 기획원장관은 「에르하르트」수상과 「셀」경협생장관과의 회담을 통해 정부가 지난 3월 요사했던 7천3백만불의 신규 서독차관사업 가운데서 최우선적으로 화력발전사업을 지원하도록 제안함으로써 서독 측의 즉각적인 반응을 얻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독 양국정부는 오는 23일 현안의 기술협정을 가 서명하게 될 것이라 한다.
한편 이날 공식발표 된 바에 의하면 장 장관은 오는 23일 「하인리히·뤼프케」서독대통령을 예방할 것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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