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 메워 이룩한 새 농토 1천 정보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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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오마도공사현장=정덕교 기자】바다를 메워 새 농토 l천1백 정보가 생겨나게 됐다. 전남고홍군풍양면과 도 양면사이의 바다를 가로지르는 2「킬로터」의 둑이 기공4년 만인 l9일 완공을 보아 새 농지를 일구려는 오마도 영세민정착사업은 앞으로 배수 정지작업과 수문공사가 끝나는 68년까지는 비옥한 농토가 생겨나 고흥군관내의 지도가 바꿔지게 되었다.
새로 생기는 농토는 현지영세농어민과 소록도음성나환자 등 2천3백 가구의 영구정착지로 배정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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