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시가 어기고 50% 올려받아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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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19일 서울시경은 요즘「시멘트」수요기를맞아 일부 업자들이 고시가격을 무시, 약50「퍼센트」나 인상해서 팔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 서울시내 80여개「시멘트」판매소정지에 대한 전면수사에 나섰다.
지난1일부터 전국의「시멘트」1일입하량은 2백차량 (16만7천부대)으로 충분히 공급되고 있음에도 각 판매소는 「시멘트」가 절품되었다는 이유로 고시가격인 1부대당2백23원보다 거의 50%비싼 3백30원씩 받고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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