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김시종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6면

딸네집 오셨다간
바람 부는 날 가시는 임!
오늘사 알까봅네다.
하필 이 날 여의는 뜻을…
어머니!
제눈에도 눈물이
바람 불어 고인게죠.

<남·24·안동교육대2년>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