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조와 사슴이 순산|창경원에 또 경사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녹음놀이가 한창인 창경원동물원에서 백조가 알을 까고 사슴이 새끼를 낳아 경사가났다. 14세된 화란산 백조가16일밤 새끼4마리를까 식구가 9마리에서 13마리로늘었다. 이 백조는 55년에경성방직에서 기증한 것이다. 한편 64년에 태국과 친선교환으로 우리나라에서 낙타를주고 대신 들여온 네눈박이 사슴이 17일밤 귀여운 수놈새끼1마리를 낳아 동물원을 찾아 드는 관람객들을 즐겁게 해주고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