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개공사 일제착공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3면

서울시는 16일 상오 9시 김현옥시장이 앞서 제2공약으로 내놓았던 홍제동∼갈면동간 도로확장공사를비롯 동부서울지구 구획정리사업, 미아동∼삼양동간 배수관 부설공사등 10개 건설공사를 각 공사현장에서 일제히 기공했다.
이날 흉제동∼갈현동간 공사기공식에 참석한 김현옥서울시장은 앞으로 문산까지 폭35「미터」의 도로를 건설할 것이라고 밝히고 ①16일 착공하는 공사로 헐리게 되는 약8백동의 건물중 보상해야할 5백여동의 주민에 대해서는 공사현장에서 보상금을 지급해주고 무허가 판잣집주민에게는 생계를 다시 세워주며 ②도로확장공사후에 도로변에 마련되는 택지에는 철거민이 우선 입주토륵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기공된 공사 및 규모는 다음과 같다.
▲흥제동∼갈현동 도로확장=폭35「미터」, 길이 4「킬로」(예산 4억2천5백만원) 11월30일 준공
▲돈암동∼미아동 도로확장=폭35「미터」, 길이 2천9백「미터」(예산 1억8백만원) 11월30일 준공
▲동부서울지구 구획정리=시행면적 40만평(4천4백만원) 계속 공사
▲미아동∼삼양동간 배수관부설공사=길이 2천2백5「미터」(1천3백32만원) 7월31일 준공
▲흥제동∼불광동지구 배수관부설공사=길이 7백45「미터」(2백30만원) 7월31일 준공
▲노량진∼상도동 배수관부실=길이 2천1백97「미터」(1천2백65만원) 7월31일 준공
▲세종로∼동대문지구 배수관부실=길이 3천4백33「미터」(2천1백25만윈) 7월31일 준공
▲내자동∼행촌동간「터널」공사=폭25「미터터」, 길이 5백「미터」(1억1천7빽80만원) 12윌25일 준공
▲동작동∼반포리간 도로확장공사=폭28「미터」, 길이 8백50「미터」(1천5백만원) 10월3일 준공
▲안암동∼미아봉간 도로포장공사(2천4백만원)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