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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희양 "중매결혼" 발표

중앙일보

입력

지면보기

종합 07면

인기 여우 최지희(27) 양이 갑자기 약혼을 발표, 「팬」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신랑은 윤영세(33) 씨, 휘문 고교를 거쳐 일본 중앙대학 경제과를 나온 청년실업가다. 결혼식은 23일 하오 3시 30분 조선호텔 「볼룸」에서 최두선 씨 주례로 올린다. 12일 저녁 기자들 앞에 나란히 앉아 이 같은 사실을 밝힌 최 양은 연애가 아닌 중매결혼임을 강조했다. 윤 씨를 알게 된 것은 4년 전, 최 양의 옆집에 사는 윤 씨의 누님을 통해서였지만 양가의 승낙을 받고 무르익기는 작년 가을부터라고 했다. 최 양의 촬영 「스케줄」때문에 신혼여행은 5일동안 일본과 「홍콩」에서 보낼 것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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