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국적 돕기 운동에 거역하는 더러운 상혼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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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3면

14일 국방부는 파월 장병들에게 보내는 「피·엑스」용품이 질이 나쁘고 물품 선정이 엉망이라는 등 현지보고에 따라 군납 체계를 전면 뜯어고칠 계획을 하고 있다.
이 같은 조치는 지난 4월 월남전선을 살피고 돌아온 합동참모본부 의장 장 창국 대장이 ①「피·엑스」 군납품이 질이 나쁘다. ②물품 선정이 적당치 않다. ③제 때에도 착하지 않는다. ④물품이 시기에 적합치 못하다는 등을 지적한 보고서에 따라 취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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