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신관섭 전매청장은 앞으로의 전매사업을 국내 위주에서 국외 위주로 전환시키겠다고 말하고 이에 따른 전매사업의 현대화와 경비 문제를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 경비는 내년도 예산에 반영시키되 담배 값 인상 없이 일반회계 전입금으로만 해결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 청장은 또한 전매사업의 근대화 방안으로 현재의 관청회계와 기업회계의 병행을 기업회계로만 단일화시키거나 전매공사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며 ②체질개선을 위해 내년도에 약 30여 명의 직원 및 기술자를 해외에 파견할 계획도 세우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