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교류문제|총리에 질문서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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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1면

민사당 (가칭)은 12일 상오 정일권 국무총리에게 다음과 같은 공개질문서를 내었다.
①민사당의 통일정책인 국제적여건을 감안한 남북한의 서신교환 등 부분적 통일이 이루어져야한다는 주장이 국시에 위반된다면 지난번 동경「올림픽」대회에 앞서 북괴와 두번에 걸쳐 체육인회담을 가졌고 현 공화당소속 국회의원이 서신교환 및 면회소설치 등을 주장한데 대한 총리의 견해를 밝히라 ②혁신계 정당의 활동은 보안법 및 반공법의 범위내에서만 허용한다는 발언은 혁신운동을 방해하려는 정치적 저의를 드러낸 것이 아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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