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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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02면

○…오는11일로 취임 두 돌을 맞는 정일권국무총리는 이날을 아주 조용한 날로 보내기로 했는데…총리 측근에서는 당초 좀 화려한 축하식을 마련하자고 총리에게 진언을 했지만 조용히 보내고 싶다는 총리의 의사를 꺾지 못해 이날을 아무런 축하행사도 갖지 않고 조용히 보내기로 했다고.
이래서 정내각취임 2주년 기념일은 기자회견 조차 없이 넘어가게 되었지만 정총리는 이날을 지낸 다음 며칠 간 울산의 공업지구 등 지방의 산업시설을 돌아보고 2주년을 맞는 소신을 밝힐 예정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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